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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10.29 참사 특검 논의할 때"

"은폐 시도 등 부실수사 징조 나와… 중립적 특검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07 10:29: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인 10.29 참사에 대한 특검을 표명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이태원 참사인 10.29 참사에 대한 특검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역시 강제 조사 권한이 없어서 이제 특검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10.29 참사 관련으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수사도 당연히 해야 하지만, 현재 자체수사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일부 은폐 시도 등 부실수사 징조가 드러나고 있다.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국정조사에 임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콜옵션) 미실시 결정 등을 언급하면서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권 퇴진 촛불시위를 비판한 국민의힘 측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우리나라 해군이 국제관함식에서 욱일기를 향해 거수경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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