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코로나19 신규확진 6만2273명…54일 만에 최다

위중증 360명·사망 30명…재유행시 최대 20만명 발생 예측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11.08 11:59:50
[프라임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명대를 기록했다. 54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며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273명 늘어 누적 2591만9183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전날(1만8671명)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연합뉴스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737명4만6887명4만3449명4만903명3만6675명1만8671명6만2273명이다. 일평균 4만337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2명으로 전날(60명)보다 8명 줄었다. 지역감염 사례는 6만222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232명, 서울 1만4158명, 인천 3901명, 부산 3174명, 대구 2717명, 경남 2687명, 충남 2577명, 경북 2428명, 대전 2231명, 강원 1989명, 충북 1922명, 전북 1638명, 전남 1463명, 광주 1214명, 울산 993명, 세종 658명, 제주 266명, 검역 2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이다. 전날(365명)보다 5명 줄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18명)보다 12명 늘었다. 이에 누적 사망자는 2만9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오는 9일 겨울철 방역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