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조선대·전남대와 MOU 체결

산학 연계 통한 AI·SW 분야 인재 양성

[프라임경제]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AI·SW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로 지난 3일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와의 MOU를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측에 따르면 정보 및 산학 기술교류, 공동 연구 개발 및 위탁 교육, 산학 캡스톤디자인 및 팀티칭 멘토링, 인턴십, 인력 채용, 교육과정 편성 운영 등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체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조선대학교 AI 융합대학사업단과의 MOU 체결식. ⓒ 한국인공지능협회

조선대학교의 경우 유희수 조선대학교 AI 융합대학사업단 교수를 중심으로 AI 융합대학사업단(단장 곽근찬)과 맺은 것이다.

이어 전남대학교인 경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경백)과 맺은 것으로 현장 교육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 행사, AI 관련 세미나, 학술 및 경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의 MOU(업무협약) 체결. ⓒ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경백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과 산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개발, 사업화가 진행돼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 양성과 산학 연계 협력 및 발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유희수 조선대학교 AI 융합대학사업단 교수는 "AI 산업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함께 기여하면서 다양한 AI 융합 분야에 적합한 인력양성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선 한국인공지능협회 상임이사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혁신 인재 양성과 더불어 회원사를 통한 취업 연계 활동과 체결 기관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