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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은혜·강승규 수석 자질 논란…"종합적으로 이해"

특별조치 없다는 의미…'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이 우선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1.10 09:51:40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김은혜 홍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메모 논란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김은혜 수석과 강승규 수석의 메모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공직기강 차원에서 조치할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 "국회 출석 위원들과 관련해 많은 일들이 있지 않았냐"며 "종합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답변은 야당에서 참모 자질이 의심된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특별히 조치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 '이태원 참사에 대통령께서 진상조사 철저히 하라고 강조한 바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라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과거에도 우리가 많은 인명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사고에서 수사기관이 과학수사와 강제수사에 기반한 신속한 진상규명을 국민 모두가 바란다"며 "일단 경찰 수사 송치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이 국민이 더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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