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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5365명…전주比 8000명↑

입원 치료 위중증 환자, 7일 연속 300명대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11.10 10:45:34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365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전일 6만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000명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365명이다. 이날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3일(4만6887명)일 대비 8478명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는 2603만702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531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경기 1만6267명 △서울 1만1071명 △인천 3251명 등 총 3만589명(55.3%)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 △경북 2819명 △경남 2545명 △대구 2504명 △부산 2467명 △충남 2220명 △충북 1991명 △강원 1912명 △대전 1785명 △전북 1704명 △광주 1457명 △전남 1420명 △울산 1018명 △세종 520명 △제주 364명 등 2만4726명(44.7%)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2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22명의 경우 국내 지역에서 나타났다. 해외 유입 확진자를 대륙별로 나누면 중국 외 아시아(27명)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유럽 13명 △미주 7명 △호주 2명 △아프리카 1명 순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7일 연속 300명대다. 신규 입원환자는 200명이다. 최근 7일간 일평균 신규 입원환자는 18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2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12개가 사용 가능하다. 가동률은 29.3%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63개가 비어있어 가동률 23.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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