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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67만6000명... 다섯 달째 감소세

60세 이상 고령층 46만명 증가...40대는 1만1000명 감소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1.10 12:25:35
[프라임경제]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7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피는 모습이다. ⓒ 연합뉴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8000명이다. 작년 같은 달보다 67만6000명 늘었지만,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 93만5000명,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 9월 70만7000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46만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50대는 14만7000명, 30대는 6만1000명, 20대는 2만8000명 순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컸다. 그러나 여전히 고령층 일자리가 절반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40대에서는 1만1000명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20만1000명 △숙박·음식점업 15만3000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12만1000명 등 증가했지만 △도매·소매업 6만명 △금융·보험업 1만5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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