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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여야, 철도사고 대책 마련 질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11 13:31:4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여야 의원들은 오봉역 사망사고 등 최근에 발생한 철도사고 관련해 질타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은 11일 전체회의에서 오봉역 사망사고 등 철도사고 관련해 부실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조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레일의 내부 재무구조가 열악하다. 서울메트로에 못 미치는 장비로 더 긴 노선을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해결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내포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기에 이번 회의에서 언급하는 것이다. 3인 1조로 작업만 해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서일준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나희승 코레일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연합뉴스

한편,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나희승 코레일 사장을 향해 "작년 취임식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철도 안전이 목표라고 했다"고 언급하며 "공직자가 약속을 못 지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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