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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인재 육성 요람 (재)광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11일 강박원 이사장·최환연 사무국장·이사·감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산구의원, 학부모 대거 참석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2.11.11 19:09:24

11일 (재)광산장학회 2022년 제2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사진 왼쪽)과 강박원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장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산구 인재 육성의 요람인 (재)광산장학회(강박원 이사장)가 11일 오후 3시30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선발된 장학생 92명 중 초대한 장학생 66명, 강박원 이사장, 최환연 사무국장, 이사·감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 의원 등 구의원, 언론인,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일 (재)광산장학회 2022년 제28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한 장학생과 내외 귀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프라임경제



강박원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게 하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뜻깊은 오늘이 있기까지 후원해주신 독지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에서 "장학생 여러분이 꿈을 향해 정진하고, 목표를 가지고 뛰어야 나중에 어떤 인물이 되든 후회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앞서 (재)광산장학회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광산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생 31명, 일반장학생 34명, 특기장학생 3명, 특정장학생 15명, 학교밖청소년장학생 9명 등 총 92명의 광산장학회 장학생을 뽑았다.

장학금은 중·고·학교밖청소년 50만원, 전문대 120만원, 종합대 150만원 등 1억2362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재)광산장학회는 현재까지 3502명에게 3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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