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회, 스타트업 지원 위한 행보 선봬

여야 의원 참여한 국회 연구모임 유니콘팜, 14일 출범식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14 20:21:44

국회 연구모임인 유니콘팜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행보를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국회 차원에서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유니콘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인 유니콘팜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김한규·이용·박상혁·이소영·이용빈·정희용·전재수·황보승희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여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강남언니 운영사인 힐링페이퍼 홍승일 대표,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 엄보운 이사, 박춘화 꾸까 대표, 이나리 마켓컬리 부사장 등 유니콘기업 측 관계자도 참석했다.

박경수 삼정회계법인 회계사는 혁신 비즈니스 도입 과정을 설명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규제혁신제도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그리고 홍승일 대표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강남언니를 언급·전통산업과의 조우 사례를, 엄보운 이사는 리걸테크 사례를 통한 기존 산업과의 갈등 및 규제 해결 필요성을 전했다.

강훈식 의원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현장 간담회 등을 진행해 스타트업 입장을 청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법·규제 법안 내용 삭제 등을 통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스타트업 관계자는 유니콘팜 출범 관련으로 "(정부 측이) 새로운 작대로 스타트업을 바라봤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