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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신동빈 야심작'도 지지부진, 위기의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 세상, 원주민의 재앙" 롯데백화점의 토로…신세계 맹추격에 1위 자리 불안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2.11.17 14:07:34


[프라임경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롯데백화점의 한 임원이 협력사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콜럼버스가 처음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유럽에선 신세계가 열렸다고 했다. 그러나 현지 원주민은 인구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터전을 빼앗기며 재앙에 마주해야 했다. 우리 백화점이 지금 재앙과 같은 상황이다."

오프라인 매출이 점점 줄어들고 온라인으로 고객이 이동하는, 쇼핑 트렌드 변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의미인데요. 최근의 커머스 트렌드는 온라인, 이커머스 사업자에겐 새로운 세상이 열린 셈이지만, 전통 오프라인 점포인 백화점과 마트는 재앙에 가깝다는 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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