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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씨엔에스, 병원 컨택센터 솔루션 한우물...블루오션시대 열어

'컨택 구축 시리즈⑫' 선(先)제안 통해 고객만족 높이는 자동화·AI기술 개발 집중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1.15 16:01:14
[프라임경제] 브로드씨엔에스(대표 차두선)는 병원분야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한 우물만 판 기업으로 유명하다. 

브로드씨앤에스는 자체 솔루션 개발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 프라임경제


병원의료 경영을 이해하고 있어 병원의 컨택센터 제안 시 단순히 병원 측 요청사항을 시스템으로 구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있어 병원에 필요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先)제안할 수 있었고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와 AI기술 개발에 집중했기에 가능했다. 

클라우드 솔루션과 챗봇, 콜봇과 같은 독자적인 AI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병원분야 블루오션 시대를 열었다.

브로드씨엔에스가 병원 컨택센터에 특화할 수 있었던 건 설립 1년만인 2014년 말에 추진했던 국내병원 최대 규모 180석의 삼성서울병원 스마트 컨택센터 고도화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다.

이는 병원 진료예약상담 솔루션 분야로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이후에 많은 상급종합병원들로 레퍼런스를 확대하면서 병원 전용 클라우드 콜센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로드씨엔에스는 자체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위주의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하는 한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상생협력단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 병원콜센터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공지능 진료예약 챗봇 플랫폼을 출품했다.

2020년에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에 참가, LG유플러스와 클라우드 컨택 프리미엄, 스탠다드 콜센터 클라우드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했다.

올해에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 및 콜봇AI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박람회에서 선보인 병원진료예약 'BONA챗봇'은 의료시설에서 △병원안내 △진료예약업무 △질환상담 등 단순상담문의를 24시간 365일 모바일 화면으로 제공하며 전화상담 업무를 대체해 업무효율성을 강화했다.

현재, 브로드씨엔에스의 AI솔루션은 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서울병원·충남대병원·충북대병원·중앙대광명병원·세종충남대병원등 다수의 상급종합병원에서 도입 운영중에 있으며 계명대동산병원·바로선병원·CM병원등에서도 구축 중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진료예약 인공지능 챗봇은 △자연어 처리 △Web기반 △병원 OCS/EMR연동을 통한 예약조회, 변경, 취소 △질환 및 증상 데이터 제공을 통한 의사 및 진료일정 추천 △다중 예약 알고리즘 지원 △병원안내영상, FAQ제공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하는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브로드씨엔에스는 △차세대 상담 AI-CRM △비주얼레터링 △진료예약 업무지원 KMS 서비스 등 CS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필수 요소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위메프, 무신사, 카카오VX 등 160여개의 기업과 70여개 병원의 레퍼런스를 보유중이다.

브로드씨앤에스 관계자는 "지난 10월17일 병원 최초로 진료 예약 콜봇을 고대구로병원에 상용화 오픈했다"며 "앞으로 병원 안내 교환 진료 협력 검진 분야에 콜봇 도입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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