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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군 장병 위험수당 인상 요청

"국방의 의무 다하는 청년에게 당연히 해야 할 국가 의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15 17:15:32
[프라임경제] 유승민 전 의원은 15일 군 장병의 위험수당이 4000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인상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본인의 SNS계정으로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라온 공병부대 병사의 글을 언급하면서 "미안하고 화가 난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는 "해당 부대가 담당자의 업무 미숙을 핑계로 대는 것도 어이가 없다. 이 일은 밀린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냥 지나갈 일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지뢰제거라는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는 군인의 안전 확보 조치, 충분한 교육훈련 그리고 위험수당 인상 등 전반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와 군은 우리 군의 모든 교육, 훈련, 작전에서 장병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위에서 논의된 바 있다. 군 장병 위험수당을 인상하기로 한 내용의 예산안을 올리지만, 예산 심사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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