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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남·울릉위, 이태원 참사 국조·특검 서명운동 발대식 개최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2.11.15 17:48:18

15일 포항지역 민주당 관계자들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있다. = 최성필 기자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15일 오전 포항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서명운동을 위한 발대식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성찬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상헌 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장, 박희정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과 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장용선 포항남·울릉위 부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민주당 관계자는 "10월29일 윤석열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부실속에 158명의 소중한 국민이 희생됐다"며 "도대체 국가는 무엇을 했고 어디에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책임자는 응분의 대가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사가 일어난지 10일이 지났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경찰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참사 앞에 농담하던 국무총리도, 국민의 안전 주장관인 행정안전부 장관도, 경찰총책임자인 경찰청장도 끝까지 사퇴를 거부할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도 본인탓이 아니라고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책임회피와 진실 은폐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을 묻겠다"고 마무리 했다.

민주당은 발대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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