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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비 신용카드 사용 쉬워진다

트리콜, 실시간 카드 현장결제 서비스 선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11.16 19:05:35

대리운전 회사앱 없이도 카드 현장결제가 쉬워진다. ⓒ 삼주


[프라임경제] 현금결제가 관행처럼 굳어진 대리운전 업계에 카드사용이 손쉬워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리운전 비용의 카드 결제는 배정된 기사가 단말기를 휴대하거나, 이용자 스마트폰에 해당 대리운전 업체 앱이 설치됐을 때만 가능했다. 또 노골적으로 현금을 요구하거나 카드결제를 할 경우 웃돈을 요구해 대리기사와 손님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동남권 대리운전 회사 '트리콜'이 고객이 사전에 앱에 카드를 등록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카드 결제가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 이름은 '트리컨시'로, 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랫폼 컨시(주)와 트리콜의 운영사인 (주)삼주는 15일부터 컨시드라이버를 이용한 '트리컨시'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트리컨시는 기존 대리운전 카드 결제에서 '카드를 오픈하는 것'에 대한 사용자 불편을 없애고, 사용자의 편익을 높였다는 평가다. 

서영인 (주)삼주 전무는 "국내 최초로 삼주에 등록된 대리운전 기사 4000여명에게 선 카드 등록없이 실시간 현장 카드 결제가 가능한 솔루션인 '컨시드라이버'를 지원한다"며 "트리컨시를 운용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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