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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나고야 주 7회 매일 운항

12월 日 노선 주 175회 운항…"日 노선 최강자 입지 다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11.22 10:47:53
[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이 22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주 7회(하루 1회)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8개월여 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나고야에 도착하고, 나고야에서는 오후 1시50분에 출발해 오후 4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항공기. ⓒ 제주항공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역에 위치한 대도시로 지리적으로 일본 열도 중간에 위치해 산업은 물론 음식문화도 크게 발달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나고야 노선 재운항을 비롯해 12월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주 35회 △인천~후쿠오카 노선 주 28회 △인천~오사카 주 21회 △인천~삿포로 노선 주 14회 △인천~오키나와 노선 주 7회 △부산~후쿠오카 주 21회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 주 14회 등 총 주 175회를 운항해 일본 노선 지배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 재운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적극적인 일본 노선 재운항 및 증편으로 일본 노선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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