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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GC·대원제약·현대약품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11.22 13:44:48
[프라임경제] 11월21일 제약·바이오업계 소식. 

GC(005250·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디지털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

GC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GC


GC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소개하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근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메인 화면과 'About GC' 메뉴에 반응형 인터랙션을 구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GC Culture' 메뉴에서는 다양한 계열사의 인사제도를 자유자재로 탐색할 수 있도록 UX를 설계했고 'GC캠퍼스'에서는 GC의 업무공간을 가상공간으로 이미지화해 유연한 근무를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드러냈다. 'GC PEOPLE'에서는 임직원 숏터뷰(Short Interview), TMI 자랑거리 등의 콘텐츠를 유동적인 레이아웃으로 담아냈다.

동국제약(086450)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에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새로 출시했다.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타히보 추출물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타히보 추출물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의 타히보 나무의 외피와 심재 사이의 내피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주정 저온 추출 후 동결건조 방식의 3개국 특허 추출공법으로 가공한 원료이고, 식물 유래 성분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뼈 건강과 항산화, 세포보호 등 복합기능성을 지닌 비타민, 미네랄 5종을 배합했다.

대원제약(003220)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2년 제17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는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성동구청 고영희 행정관리국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665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성동구청은 구내 희망풍차 세대,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세대,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세대 등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동구청과 함께 대원제약으로부터 기증 받은 김치를 총 42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 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이번 발표는 최한솔 서울대학교 수의내과학교실 전임수의사가 진행했다.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하고, 각 군에게 혈중 케톤 및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 검사, 일반 혈액(Complete Blood Cell, CBC) 검사, 혈청화학(serum chemistry) 검사, 전해질 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했다. 혈중 케톤 및 LDH 검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평가 검사로 저혈당과 함께 가장 주요한 부작용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 대웅제약


검사 결과, 약물을 투여한 1년 동안 혈중 케톤 및 LDH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당뇨 반려견 치료 및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작용인 저혈당증 및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및 주요 장기(간, 신장 등)에 대한 유의한 수치 변화는 확인되지 않아, 대웅제약은 당뇨 반려견 대상 인슐린 및 DWP16001 1년 장기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두 차례의 연구자 주도임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실제 동물의약품 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20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 중 15%인 312만 9천 가구에 이르며, 반려견의 당뇨병은 약 300마리 중 1마리, 반려묘는 약 200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되지만, 당뇨병 치료 목적의 경구용 동물의약품은 없어 대부분 인슐린 주사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의 DWP16001이 반려견 당뇨 치료제로 출시된다면 최초의 경구용 반려동물 당뇨 치료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 반려견의 경우 투여 용량에 민감한 인슐린 제제의 특성상 과량 투여 시 저혈당 쇼크 및 케톤산증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소량 투여 시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인슐린과 경구용 당뇨치료제인 DWP16001을 병용 투여해 낮은 인슐린 용량으로도 더욱 우수한 혈당 조절 연구 결과가 확보된다면 현재 인슐린 주사 치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약품(004310)이 지난 3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으로, 부패방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과 절차 및 통제 시스템을 통해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

현대약품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그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받았다.

올해는 3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달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갱신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과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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