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324명…이틀째 7만명대

위중증 환자 5일 연속 4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24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일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24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2672만505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집계된 7만2873명 대비 2549명 줄어든 수준이지만 이틀째 7만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81명)보다 12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 1만9793명 △서울 1만3499명 △인천 3909명으로 국내발생 7만255명 중 52.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025명 △경남 3813명 △경북 3599명 △충남 3072명 △대구 2980명 △충북 2458명 △강원 2312명 △전북 2247명 △광주 2176명 △대전 2098명 △전남 1871명 △울산 1420명 △세종 540명 △제주 443명으로 47.1%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날(461명)보다 1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9일 419명을 기록한 뒤 5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의 경우 3만164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는 백신 접종으로부터 120일이 지났을 경우 2가 백신을 맞아야 외출·외박이 허용된다. 접종자는 고궁·능원 무료입장, 템플스테이·지자체별 시설 이용 시 할인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