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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원, 신제품 '볼츠원 볼트' 출시…국내·외 기술력 인정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 ‘iENA 2022’이어 한국발명진흥회 투자유치 설명회 수상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1.23 15:38:43
[프라임경제] 볼츠원(대표 임창기)의 신제품 '볼츠원 볼트'가 지난 10월27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인 'iENA 2022'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 '한국발명진흥회 혁신 IP 투자유치설명회'에서도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볼츠원의 신제품 '볼츠원 볼트'가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 볼츠원


지난 10월27일 열린 'iENA 2022'는 독일 최대 규모 및 역사(1948년 최초 개최)의 신기술·발명·아이디어 전시회로써 전시제품의 현장 심사를 통한 시상 제도를 운영한다.

'한국발명진흥회 혁신 IP 투자유치설명회'는 IP 스타트업이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특허청 지원사업인 IP 제품혁신 지원사업과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기술지원사업을 지원받은 기업 중 기술성 및 시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진행됐다.

각각 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볼츠원의 '볼츠원 볼트'는 나사나 볼트의 머리를 뚫는 혁신기술인 '뚫린 머리 원천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기존 나사나 볼트의 머리부는 공구의 체결 부위 전체를 감싸며 만들어졌기 때문에 머리 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신제품 '볼츠원 볼트'는 머리 높이가 1/4(75% 감소)에 불과해 제작 공정에서 머리 파기(카운터보어 또는 카운터싱크) 작업을 깊게 하지 않아도 돼, 최종 부품 또는 완제품의 부피와 무게를 대폭 감소시켰다.

아울러 신제품에 쓰인 '뚫린 머리 원천기술'은 공구가 나사부까지 깊게 들어가는 기술로, 국내 특허 등록은 물론 전 세계 48개국에 출원됐다. 

임창기 대표는 "올 12월에 출시하는 '볼츠원 스크류'를 시작으로 '볼츠원 볼트'도 연이어 출시할 것"이라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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