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9089명…전주比 4000여명↑

위중증 환자 437명 · 사망 59명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만9089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9089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908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만9034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678만414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6468명 △서울 1만1455명 △인천 3550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147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351명 △부산 3251명 △경북 2986명 △대구 2719명 △충남 2478명 △충북 1902명 △전북 1901명 △대전 1878명 △강원 1828명 △광주 1684명 △전남 1679명 △울산 1117명 △세종 424명 △제주 363명 등으로 총 2만75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59명 늘어 누적 3만223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0명 감소한 437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65명 늘어 누적 4512만803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246명 늘어 총 4469만8493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70만823명으로 전날 1654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7%다. 4차 접종자는 1514명 늘어 누적 758만6265명(인구 대비 14.8%)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44.3%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한편, 24일부터는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지 3개월이 경과한 사람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효과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접종하는 3·4차 접종은 다음달 17일부로 중단하고 2가 백신으로 접종유형을 단일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