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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0포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초청 토크콘서트 성료

청년들의 힘으로 정치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에 기여해야

김태인 기자 | kti@newsprime.co.kr | 2022.11.25 09:18:54

청년 4.0 포럼 '청년의 길을 묻다' 행사에서 좌장인 사공정규 회장(좌)의 진행으로 조경태 의원(우)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정치개혁시민단체인 청년4.0포럼(회장 사공정규)은 2022 특별기획 '청년의 길을 묻다' 4번째 행사로 지난 23일,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내 한방의료체험타운 세미나실에서 청년 33인이 초청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5선)의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발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4.0포럼 사공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조직된 힘으로 불평등과 불공정, 정의롭지 못한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개혁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오늘 토크콘서트가 청년33인이 초청한 리더인 조경태 의원과 청년들의 열띤 토론이 기회의 장이 되어 많은 배움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국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치우 청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청년4.0포럼 토크콘서트는 33인 청년위원들 뿐만 아니라 △이영수 △심만섭 △박정주 청년4.0포럼 자문위원과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 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은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발제로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인용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정치개혁을 이루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한국 정치의 3가지 문제점으로 △지나친 정쟁주의 △당내 민주주의 결여 △국가 비전에 대한 무책임을 꼽았다. 또 한국 정치개혁을 위해서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정당국고보조금 폐지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청년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볼 것 △끊임없이 공부할 것 △개방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것 등을 당부하며 경청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 민주주의의 기본 소양임을 역설했다.  

100분간 진행된 토크콘서트 후 청년위원들의 질문에 조경태 의원이 답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청년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유승민 전 의원이 정부를 향해 잇따라 쓴 소리를 한 것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한 몸인데 유승민 의원의 쓴 소리는 비판이 아니라 일방적 비난이다. 본인 정치를 위해 여권의 통합과 화합을 크게 해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하며 "유승민 의원은 왜 자신에게 배신자 프레임이 생겼는지 돌아보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개혁시민단체인 청년4.0포럼이 주최한 토크콘서트 초청인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윤상현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달 마지막 연자로 토크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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