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폴스타가 자신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폴스타 2의 10만 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이번 폴스타 2의 10만 번째 차량생산은 폴스타가 지난 2020년 중반 폴스타 2 생산을 시작한 이래 2년 반 만에 이룬 쾌거이며, 10만 번째로 생산된 폴스타 2는 아일랜드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최초 고객에게 인도된 폴스타 2와 동일한 썬더(Thunder) 색상. ⓒ 폴스타코리아
또 이번 10만 번째 생산된 폴스타 2에는 새로운 이정표 도달을 기념해 1열 운전석 도어 하단에 'No.100 000'의 고유 라벨이 부착되며, 2020년 7월 최초로 고객에게 인도된 폴스타 2와 동일한 썬더(Thunder) 색상과 19인치 휠, 차콜 내장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폴스타 2를 출시했지만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 흥미진진한 여정을 함께해준 폴스타의 모든 팀 그리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국내 전기차 최초의 티맵 적용) 탑재, 유로 앤캡(Euro NCAP) 전기차 부문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독보적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10만번째 생산되는 폴스타 2에 부착되는 'No.100 000' 고유 라벨. ⓒ 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노르웨이 △북미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타이틀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3월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북태평양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27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2022년에는 전 세계 5만대의 차량 공급과 2025년에는 29만대의 판매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