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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여부 논의

박희영 용산구청장 10.29 참사 예방 실패·부실 대응 징계 안건도 언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1.25 10:37:54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25일 논의한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무고 혐의가 인정된 이 전 대표를 징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전 대표는 본인을 향한 성접대 의혹이 허위라면서 해당 의혹을 먼저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당원권 정지 6개월과 정지 1년을 준 바 있다. 만일 이번 윤리위에서도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계시를 결정할 경우 이전 징계보다 더 무거운 수위의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국민의힘 당헌에 의해 이전에 받은 징계보다 더 강한 징계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무고 혐의가 인정된 이유로 '같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때문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 추가 징계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10.29 참사 예방 실패와 부실 대응 논란을 겪고 있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 심의 개시 여부도 이번 윤리위 안건에 올라갈 것으로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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