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죽도시장은 과메기·대게를 판매하는 횟집과 수산물 판매장마다 관광객들이 몰렸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파는 골목에도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부분 식당이 재료가 소진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죽도시장 골목 한 상인은 "이곳에서 2년가까이 장사를 했는데 이번주 만큼 많은 손님들이 들이닥친적은 없었다. 과메기·대게철이 되자 관광객들이 몰려 상인으로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수 있어 오랜만에 함박웃음이 터진다"고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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