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만1476명…이틀째 전주대비 감소

위중증 환자 491명 · 사망 41명

[프라임경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만147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1476명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1476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7만1392명, 해외유입 사례는 84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703만131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823명 △서울 1만5498명 △인천 4166명 등 수도권에서만 3만948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761명 △경남 3928명 △대구 3493명 △충남 2868명 △경북 2668명 △대전 2216명 △전남 2098명 △전북 2085명 △충북 1962명 △강원 1955명 △광주 1763명 △울산 1258명 △세종 514명 △제주 336명 등으로 총 3만19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1명 늘어 누적 3만454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491명을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보다 86명 증가해 21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73명 늘어 누적 4512만980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9%다. 2차 접종자는 223명 늘어 총 4470만177명(인구 대비 87.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3370만9317명으로 전날 2045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5.7%다. 4차 접종자는 1170명 늘어 누적 759만2217명(인구 대비 14.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