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엠피씨플러스, 사명 변경으로 BPO 시장 재도약 '인력양성 매진'

'컨택운영 ⑦' 빅데이터와 AI기술 활용한 인적자원솔루션 도입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2.11.29 13:03:15
[프라임경제] 엠피씨플러스(대표 조성완)는 올해 사명을 변경하고 콜센터 BPO업계를 선도하는 고객관계관리 전문 기업으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엠피씨플러스는 32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엠피씨플러스

지난 1991년 창립해 올해로 32년을 맞이한 엠피씨플러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콜센터 운영 측면에서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한 인적자원솔루션을 도입했다. 

자체 개발한 채용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채용 플랫폼 채널로 접수된 지원자 데이터를 인력 공급망 한곳에 모아 통합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최초 서류검토 단계에서 지원자 가운데 허수를 가려내고, 채용 요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차별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AI기술을 활용한 자체 채용문의 채팅방을 운영한다. 구직자들의 다양한 문의를 빠르게 소통해 맞춤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채용된 인력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 전문 교육 TF 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젝트별로 현장 매니저와 중간관리자들을 대상,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현업 운영 전문가들을 위주로 교육조직을 신설하면서 이론중심 교육에서 현장중심 실전교육에 초점을 둬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엠피씨플러스는 상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보유한 상담 솔루션 Matrix IPCC는 다양한 채널의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주요 관리지표를 모니터링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동보고서를 운영진에게 보여준다. 

이로 인해 운영진은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상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개인정보 유출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엠피씨플러스는 2018년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을 취득하고, 올해 갱신했다. 또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701)인증을 준비해 연내 인증 완료할 예정이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사명 변경과 동시에 △채용 시장의 경쟁력 확보 △상담 솔루션의 기술력 진화 △개인정보보호에 보안성 추가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화된 인력 양성 등 일보 진화된 모습들을 통해 회사의 재도약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