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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머스HR, 자체센터 확장 토탈 아웃소싱 강화…센터 220석 규모

'컨택운영 ⑱' 상담사 채용, 아웃바운드식 채용방식과 간편이력시스템 도입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1.29 16:04:56
[프라임경제] 프리머스HR(대표 김준기)은 1998년 설립돼, 국내 대형 금융기관의 컨택센터 아웃소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대행 △고급인력 △헤드헌팅 등 종합 HR아웃소싱 기업으로 변모했다.

프리머스HR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센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상담사의 안정적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프리머스HR


무엇보다 먼저 자체센터 확장을 통한 토탈 아웃소싱을 서두르고 있다. 올 연말 개소를 목표로 구로에 신규센터를 오픈 중에 있다. 최근 KB국민카드 인바운드를 수주한데 이어 기존 타 업체에서 ASP로 운영하던 아웃바운드를 합쳐서 통합센터로 구축한 것이다.

성수동에 KB국민카드 120석 규모의 자체센터를 운영하는 것 까지 합하면 220석 규모의 자체센터를 가지게 된다.

최근에는 상담사 수급문제가 콜센터의 최대이슈로 자리 잡았다. 파견기업과 콜센터 기업에서 경력을 가진 김준기 대표가 2020년 취임하면서 첫 번째로 준비해온 사업이 바로 채용팀 활성화를 통한 채용 안정화다. 

코로나로 재택을 선호하는 상담사가 늘면서 상담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프리머스HR은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사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상담사가 안정적으로 수급돼야 센터가 안정될 것으로 봤다.

콜센터에서 상담사 채용에 쓰는 광고비가 기존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막대한 돈을 들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

프리머스HR은 찾아가는 아웃바운드식 채용, 간편이력시스템 도입을 통해 다른 기업에서 자주 쓰는 채용대행은 생각하지 않는다.

아웃바운드식 채용은 잡포털에 광고를 내고 기다리는 인바운드 채용이 아닌 아웃바운드를 통해 채용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돌아가면서 성공사례발표를 공유해 스킬을 향상시키고 채용공고를 잡포탈에 올릴 때 지역을 자주 바꿔주고 문구도 조회 수가 높을 만한 것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간편이력시스템도 개인에 대한 기본사항만 제공받고 나머지는 직접 전화면접을 통해 필요한 상담사를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채용팀이 회의를 많이 하고 채용프로모션을 강화해 경쟁시스템도 도입했다. 광고비로 나가는 비용을 아껴서 채용팀에게 보상을 해줌으로써 동기부여를 높였다.

프리머스HR은 채용의 원활함을 위해 상담사의 근무패턴을 연구해 4H·6H 등 파트타임인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자기개발 욕구가 강한 상담사들의 니즈를 반영해 주말 및 휴일 인력풀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프리머스HR은 유능한 아웃소싱 인력 양성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 창조를 목표로 기존의 실적 업체를 바탕으로 유지하면서 다방면의 사업 경영을 목표로 바꿨다.

따라서 기존 컨택센터부분, 인재파견부분을 비롯해 물류·유통부분 등의 아웃소싱 업무까지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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