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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업단지, 에너지효율혁신과 온실가스 감축 토론회 열려

김회재 국회의원, 에너지시민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주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11.30 09:08:09
[프라임경제] 연간 약 1억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유화학과 제철산업이 밀집된 전남동부지역 산업단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에너지효율혁신과 수소에너지 활용 방향과 기업의 제품 생산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하는 RE100, 여수산단의 온실가스 감축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여수산단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개선 토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여수YMCA

29일 김회재 국회의원, 에너지시민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여수YMCA와 전남생태산업개발센터가 주관한 토론회가 공무원, 시민, 기업담당자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나선 토론자들은 △에너지 다소비 저효율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며 깨꿋한 제1의 에너지자원인 에너지효율 우선정책의 핵심인 EP100정책 중요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수소관련 소재부품 연구개발단지 구축과 수소에너지경제 기반을 구축 △해상풍력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통연계부담을 고려한 계획입지전략과 주민수용성 강화, 에너지절약과 수요효율화정책 중요 △부생가스발전을 녹색산업 집중육성과 기업의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주요한 실현 수단과 ESS를 활용한 절감방안을 대안 △기업들의 에너지전환과 효율강화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실행이 필요하며,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제품 단위 전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정량화 하는 제품전과정평가(LCA)관리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관계자는 "산단 기업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과 에너지효율혁신 방향, 기업 에너지전환정책, RE100, 수소에너지활용과 관련된 구체적 실현방법을 중심으로 연속 토론회와 시민대상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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