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2022 인천 콘텐츠 기업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양질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기업 투자유치, 네트워크 확장 이끌어

[프라임경제]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운영하는 '2022 인천 콘텐츠 기업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5개 참여기업의 투자유치·사업 및 네트워크 확장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2022 인천 콘텐츠 기업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15개 참여기업의 투자유치·사업 및 네트워크 확장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인천테크노파크

본 프로그램은 인천 소재(본사)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창업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특강 △기업진단·BM(사업 계획) 수립 △분야별 컨설팅 △IR(기업설명)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IR 데모데이 참가 등 프로그램을 지원, 인천TP가 주관하고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운영했다.

역량 강화 특강에는 △기업홍보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각 분야 유관기관과 연계해 콘텐츠 기업에 적합한 강의 구성 및 진행을 꾀했으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세션을 포함하는 등 최신 경영 트렌드 반영에 힘썼다.

기업진단·BM 수립 과정에서는 참여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A그룹(투자시장 진출단계) △B그룹(IR 고도화단계) △C그룹(BM 구체화 단계)으로 분류, 개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우수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콘텐츠기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 인천테크노파크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식재산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인천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와 대성창업투자 등 콘텐츠 펀드 보유 투자사도 참여해 액셀러레이팅 효과를 배가했다.

아울러 우수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콘텐츠기업 IR 데모데이'를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텍홀딩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등을 초청하며 콘텐츠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전(全)주기적 프로그램을 거친 참여기업 중 △샵팬픽(대표 최영호) △스콘(대표 기준수) △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 등 3개 기업이 약 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스케일업을 위한 기반을 쌓았다.

온택트티비는 신개념 쇼핑 버라이어티 '홈쑈핑 주식회사 국제흥신소'제작 및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 인천테크노파크

이에 더해 네오타니미디어(대표 최상홍)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2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에 참가하며 유럽을 발판으로 하는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온택트티비(대표 이미정)는 신개념 쇼핑 버라이어티 '홈쑈핑 주식회사 국제흥신소'제작 및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관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천 콘텐츠산업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오락소프트(대표 석찬익) △오토나서울(대표 차영아) △가이드맨(대표 김현민) △네오타니미디어 △모노라이트(대표 김성수) △밀레니얼웍스 △반음올림(대표 최마리아) △비욘드더드림(대표 구본경) △샵팬픽 △스콘 △슬레이트미디어(대표 강윤석) △온택트티비 △유기지능스튜디오(대표 현태호) △이너트립(대표 김두현) △집쇼코리아(대표 홍상용) 등 창업 7년 이내 인천 소재(본사) 콘텐츠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