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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프론티스·플루닛,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 가상인간 활용 메타버스 서비스 추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1.30 10:01:40
[프라임경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한컴프론티스(대표 정현석)가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 자회사 플루닛(대표 이경일)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연계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지난 29일 플루닛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AI 가상인간 연계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즈메타'는 우리를 위한 우리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한컴프론티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가상인간 영상 제작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재 교류를 통해 상호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프론티스는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a:rzMETA)' 안에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도입해 대중적인 가상인간 메타버스 서비스에 나선다.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회의 및 교육 △컨퍼런스 같은 다양한 행사 △라이브 방송까지 가능해 버츄얼 유투버를 비롯한 △커머스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인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업계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에정이다"고 말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가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또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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