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시스템 10주년' 후지필름, 다큐멘터리 '리플렉션' 공개

매달 한 편씩 공개해 총 10편…한국 영상은 박지홍 작가 이야기 담겨

[프라임경제] 후지필름이 지난 10년 동안 X마운트와 함께한 유저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리플렉션(Reflcections)' 박지홍 작가 편을 공개했다.

리플렉션은 X마운트 시스템 사용자가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진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나가는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스페인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미국 등 각국의 유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매달 한 편씩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이날 업로드 된 영상은 모델로 활동하다가 사진가로 전향하게 된 박지홍 작가의 이야기가 담겼다. 현재 부산에서 바디 프로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박지홍 작가의 영상은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는 계기가 된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작가가 사진의 즐거움에 매료됐던 계기부터 후지필름의 X시리즈를 선택한 이유, 사진가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된 과정, 모델이 아닌 사진가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점 등 다양한 스토리가 담겼다. 

유저들의 이야기 담긴 다큐멘터리 '리플렉션'.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지난 1월부터 전 세계에 공개되고 있는 리플렉션 프로젝트는 후지필름이 X시스템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함께 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국의 유저들은 다큐멘터리에서 X시리즈를 통해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열정적으로 변화됐는지를 이야기하고, 일상 속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며 얻게 된 긍정적인 영향력을 공유한다. 

11월 박지홍 작가편을 마지막으로 총 10편이 공개됐으며, 그동안의 영상과 미공개 영상이 함께 담긴 또 하나의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도 2023년 1월 만나볼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사진이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각국의 유저들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들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지필름은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로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첨언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한 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브랜드가 운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 및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유저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