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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강특위, "면접 연내 마무리, 1월 중순 빠른 조직 강화"

"조직위원장 면접 전 마지막 서류심사…부적격 사유 등 검토"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1.30 15:12:36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오는 1일부터 65개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개모집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시작한다. 조강특위는 연내 면접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순께 공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금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7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면접 심사 전 마지막 서류심사를 진행했다"며 "지역 현황에 대한 위원회 내 최종 리뷰와 면접 심사관 신청자별로 중점 검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6차 회의에서 추가 공모지역으로 선정한 서울 강서구 병과 인천 계양구 갑, 지난 공모에서 접수자가 없었던 광주 서구갑에 대해 추가 공모 시기를 결정했다"며 "공고일은 12월1일부터 8일간이며 접수일은 12월9일 하루 동안"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병은 이준석 전 대표 측근인 김철근 전 당 대표실 정무실장의 지역구였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25일 김 전 실장의 '당원권 정지 2년' 징계 재심 청구를 각하한 바 있다. 

조강특위는 지난 28일 제6차회의에서 서울 강서구병과 인천 계양구갑 당협위원장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

함 대변인은 "참고로 말하면 공모확정 지역은 총 68곳"이라며 "현재까지 접수를 완료 한 지역은 총 65곳이고 이 지역의 면접 예정자는 299명"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303명에서 면접 예정자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2명은 자진 사퇴를 했고 2명은 복당이 불허가됐다"고 했다.

조강특위는 오는 1일과 5일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공모 신청자에 대해 면접을 본다. 조강특위는 구체적인 면접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면접 일정을 면접 예정자에게 개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지역 면접 일정에 대해 "일단 면접은 연내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그래서 가능한 한 전체적으로 1월 중순께 빠르게 조직 강화가 됐으면 좋겠어서 그렇게 예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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