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시,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오는 6일 1000억원 규모 발행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 가능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2.01 09:23:48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750억원 규모로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시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이어져 이번에는 1000억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앱. ⓒ 서울시

이번에 발행하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비롯해 △신한SOL(쏠) △신한 pLay(플레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 서울시

서울시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오후 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 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있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지역 제한 없이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 발행이 골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