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징주] 광동제약, 삼다수 14억 인도 수출 본격화에 유통 판권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2.01 10:39:21

ⓒ 광동제약


[프라임경제] 국내 생수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 삼다수'가 금일 인도 수출을 본격 개시하면서 유통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광동제약(00920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10시33분 현재 광동제약은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28%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약 45톤 규모의 삼다수를 1일 인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도는 삼다수의 21번째 수출국이 됐다.

내년엔 이번 수출 규모의 4배가 넘는 200톤으로 수출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제주 삼다수의 제주도 외 지역 위탁판매 판권 입찰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지난 2012년부터 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확대됐다. 

제주 삼다수 유통은 광동제약의 주요 매출 중 하나다.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35.8%(2240억2500만원)를 삼다수로부터 거둬들이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