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회장, 지방분권 정책포럼 참석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 위해 더 열심히 뛸 터

[프라임경제]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주 난타호텔에서 열린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6주년을 맞아 개최된 '지방분권 정책포럼' 행사에 참석한 김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회장이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참석해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방분권단체가 바라보는 지방군권강화정책, 포괄적 권한 이양 방안의 특별법 전부개정 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펼쳤다. 

또 포럼은 12월1일까지 '지방시대 출범,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분야별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서 김 회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이란 지방의 다양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중앙과 자주 소통하고, 여러 협의체를 통해 머리를 맞대면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이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나아갈 방향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회위원장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이기우 대통령직 인수위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장 등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민·관·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