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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청, 박용선 신임 통합회장 당선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2.12.01 16:54:47

포항 향청 통합 회장으로 당선된 박용선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2023년 포항향토청년회(이하 포항향청)를 이끌어갈 신임 통합회장에 박용선 現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포항향청은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용선 현 지도회 상임부회장이 신임 회장에 당선됐으며 상임부회장에는 오무환, 내부부회장은 김태석, 외무부회장 편덕장, 감사에는 허정·최남철씨가 각각 선출됐다.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 향청 임시총회에서 당선된 신임 지도부 모습. ⓒ프라임경제


신임 박용선 통합 회장 당선자는 "40 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향토청년회가 지도회와 현역이 통합되는 첫해 회장으로 당선이 돼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하는 첫해의 슬로건을 'SINCE 1979, AGAIN 2023'로 정했다"며 "이는 선배들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기기 위한 것으로,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양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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