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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한양 · 롯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12.02 08:34:10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양이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 일원(덕소 재정비촉진지구)에 전용 39~84㎡ 908세대(일반 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도곡IC와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포함한 주요 지역 접근성도 갖췄다. 또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초·덕소중·덕소고 등 학군도 확보했다. 

단지는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형 타입도 5개 타입(39㎡, 45㎡A·B, 59㎡A·B)으로 세분화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대단지 상징성을 높일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며,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튼월룩과 경관조망형 창호 등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워터폴가든과 웰컴락가든, 아쿠아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됐다.

세대 내부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발코니 확장시(39㎡ 제외) 제공 품목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시 동선 이동과 수납에 효과적인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된다. 거실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우물천장과 함께 높은 기밀성을 자랑하는 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 아트월 등이 시공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2023년 1월3~5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가 '함께하는 이웃'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 및 독서학습 지원을 위해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동화책의 내용을 직접 녹음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전래동화 연기 수업을 받고 녹음 연습을 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포함된 오디오북은 동화책으로 발간(1000권)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동화책은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오디오북으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전달해 엄마 나라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골프 휴장기에 접어들면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순천부영CC'가 겨울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 순천 해룡면 일대에 위치한 순천부영CC는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이다. 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 길이 6587m이며,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최근에는 약 20만㎡ 페어웨이를 한국잔디로 교체해 골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잔디는 잎의 질감이 클럽과 접촉했을 때 부드럽게 미끄러지고 볼을 받쳐주는 특성이 있어 국내 기후에 알맞다는 평가다. 

순천부영CC는 여성을 위한 '여성의 날'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2부 여성 4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고객 1명당 1만원 할인된 그린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순천부영CC 내 위치한 순천부영호텔 역시 골프장에서 조망권이 가장 우수한 곳에 위치했다. 총 82실 규모로 커넥팅 룸을 적용한 객실도 마련됐다. 



금호건설(002990)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청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400포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 가구와 저소득층 아동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금호건설은 2009년 이후 해당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농산물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연을 이어 왔다.

기부된 쌀은 금호건설과 1사1촌 결연 관계를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생산됐다. 금호건설은 2014년 이후 매년 사곡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농가의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고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모색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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