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외국인 보유 토지 현황. ⓒ 국토교통부
[프라임경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대구는 줄고 경북은 늘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대구지역의 토지 면적은 173만8000㎡로 지난해 말 175만2000㎡ 대비 4.9%(1만4000㎡) 감소했다. (전국 0.5% 증가)
이에 따른 토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말 397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3631억원으로 8.7%(345억원)가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경북지역의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3634만8000㎡로 지난해 말 3594만1000㎡대비 1.1%(40만7000㎡)가 증가했다.
이는 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2억6074만7000㎡)의 13.9%로 경기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공시지가도 지난해 말 1조7628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조7669억원으로 0.2%(75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