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당진시, 사업장 폐기물 200톤 불법투기 행위자 적발 적법 처리 조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12.02 11:31:11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사업장 폐기물 약 200톤을 불법 투기한 행위자를 적발하고 폐기물을 모두 적법하게 처리 조치했다.

당진시 무단 폐기물 불법투기 적법 조치 모습. ⓒ 당진시

지난 10월22일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와 자원순환과는 석문면 삼봉리 일원에 폐기물을 대량으로 불법으로 투기하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폐비닐, 폐어망 등 사업장 폐기물 약 200톤이 창고 내·외부에 방치돼 있음을 확인했으며 관내 CCTV를 활용해 운반 차량 및 신원을 확보했다.

당진시 무단 폐기물 불법투기 적법 조치 모습. ⓒ 당진시

전남 영암 및 경기도 화성, 평택, 도로공사 등을 찾아다니며 폐기물 운반 경로를 확인한 후 전남 영암의 모 업체가 폐기물을 반입했음을 확인한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자에게 폐기물 적법 처리 조치 명령을 내려 폐기물 200여 톤을 모두 처리 완료했다.

시는 추후 행위자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진행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 소장은 "주민들의 적극 신고와 시의 빠른 현장 대처로 행위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