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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스-에이피랩스, 멘탈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비언어적 데이터도 인식…심리 분석 정확도 높여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2.02 13:45:52
[프라임경제] 감정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스타트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에이피랩스(대표 이영곤)와 정신 건강에 따른 멘탈헬스케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 이를 해결하고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서비스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밝혔다. 

플랙스와에이피랩스가 멘탈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했다. ⓒ 플랙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카메라, 마이크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통해 들어오는 비언어적 감정 데이터의 AI 심리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심리분석 플랫폼을 공동 연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플랙스는 영유아를 위한 AI 심리분석 영상일기 서비스 및 캐릭터 상담 앱 서비스 '키즈다이어리(KidsDiary)' 개발 기업이다. '키즈다이어리'는 자녀의 영상일기에서 감정 데이터를 추출하고, 심리 및 감정분석 결과에 따라 비대면으로 심리 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고령층의 우울증 진단 및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도 구축 예정이다.

에이피랩스는 SoC 플랫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으로서, 자동화 기반의 플랫폼 설계로 다양한 목적에 맞는 칩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랙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카메라 △스피커 △네트워크 △AI가속성능 등 다양한 IP가 고려된 통합 플랫폼 칩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적 데이터와 동시에 하드웨어에서 입력된 △표정 △목소리 △몸짓 등의 비언어적 데이터도 인식해 심리 분석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심리 분석 정확도가 높으면 그에 적합한 상담이 진행되므로 내담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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