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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취임 100일 민생·민주 위한 변화 씨앗 뿌려"

"윤석열 정부, 민생경제 파탄·국민 안전 위협·민주주의 퇴행·한반도 평화위기 자초" 비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2.05 10:44: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을 기점으로 취임한 지 100일째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과 민주, 투 트랙 중심으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왔다"고 표명했다.

이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 동지께서 저를 믿고 선출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미성년 상속자의 빚 대물림 방지법을 비롯한 민생 중점 법안들을 처리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가계부채 3법과 3대 민생 회복 긴급 프로그램 같은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법안과 정책도 추진 중"이라며 "정부의 비정한 특권예산에 맞서서 따뜻한 민생예산 관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에 관해 "정당사상 최초인 중앙당사에 당원존, 국민응답센터로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원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게 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의 사법리스크 관련으로 "불공정한 권력 행사, 부당한 권력 남용이 우리 사회를 두려움과 불안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민이 잠시 맡긴 권한을 민생이 아니라 야당 파괴에 남용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민생경제 파탄, 국민 안전 위협, 민주주의 퇴행, 한반도 평화위기를 자초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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