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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MICE기업체 스케일 업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인천관광공사 MICE 스타트업 프로그램 일환…맞춤형 컨설팅, 특강 등 '참여기업 사업 역량 강화'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2.05 17:07:40
[프라임경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고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운영하는 '인천 MICE기업체 스케일 업 프로그램'이 참여기업의 국내외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경영·비즈니스·마케팅 분야 청사진 제시를 통한 창업기업 역량 강화를 달성했다.

국내 네트워킹 행사 사진. ⓒ 인천관광공사


본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상의 인천 소재 MICE 분야 창업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진단(경영·비즈니스·마케팅) △분야별 컨설팅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IR 역량강화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기업진단에는 창업보육·초기투자 전문인력과 국내 창업전문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를 초빙, 각 기업에 대한 사업성·경영관리에 대한 다각도의 진단과 기업 장단점 분석을 통한 핵심 마일스톤을 수립했다.

이어 △경영 전략 △비즈니스 아이템 경쟁력 강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개별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분야별 컨설팅과 중장단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인천지식재산센터 등 유관 기관을 초청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식·경험 교류 및 분야별 특강으로 국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했다.

싱가포르 'ACE'를 방문한 참여기업 3개 기업 대표자. ⓒ 인천관광공사


해외로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 'ITB Asia 2022'에 참관하며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했고, NTUitive(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ACE(싱가포르 창업지원협회),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창업 및 MICE 특화 6개 기관을 방문하며 네트워크를 글로벌 범위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IR 역량강화 컨설팅에서는 1대1 피칭 멘토링을 통한 스피치 역량 강화를 추구했고 IR Deck 구성·디자인 고도화를 통해 각 참여기업의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내공을 배가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 관내 유망 MICE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천 MICE 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 △슛버튼(대표 이재환) △앙비떼(대표 윤태원) 등 창업 3년 이상 인천 소재 MICE 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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