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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개최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2.12.07 19:06:41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시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며, 청정에너지 가운데 가장 활용도가 높고, 우리의 기술로 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자원안보의 핵심축이라 할 수 있다.   

포항시도 발 빠르게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수소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025년까지 에프씨아이가 1500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건립하고, 한수원이 864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수소 기업들의 집적과 부품소재·장비기술의 확보를 통해 생산, 활용, 유통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라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산·학·연·관 수소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와 해법을 모아 포항시가 친환경 수소특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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