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며, 청정에너지 가운데 가장 활용도가 높고, 우리의 기술로 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자원안보의 핵심축이라 할 수 있다.
포항시도 발 빠르게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수소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025년까지 에프씨아이가 1500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건립하고, 한수원이 864억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수소 기업들의 집적과 부품소재·장비기술의 확보를 통해 생산, 활용, 유통 등 전 주기에 걸친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라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산·학·연·관 수소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와 해법을 모아 포항시가 친환경 수소특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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