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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DL이앤씨 · 현대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12.08 09:03:49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스마트 기술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아파트 브랜드로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판지수 1만9623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하위지수는 △퍼블리싱 3474 △상호작용 1818 △공감 7020 △긍정 7310 등이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기술이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반영한 브랜드 선호도 분석을 위해 뉴스·블로그·카페·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했다. 이후 콘텐츠 퍼블리싱·상호작용·공감·긍정·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 이를 종합했다.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20개를 분석한 결과 DL이앤씨(375500) 'e편한세상'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힐스테이트 △3위 더샵 △4위 자이 △5위 푸르지오 △6위 롯데캐슬 △7위 래미안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e편한세상은 고객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들을 적극 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한 VR 입주 서비스 '디뷰(D.View)'와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등 다양한 시각화 솔루션들을 국내 최초 도입했다.

또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층간 소음 발생시 주의 및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층간소음알리미' 기술을 상용화하며, 고객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에너지 절약 △건강 △편의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000720)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 등 6개 모집 분야에 총 126개 스타트업이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사 △스마트 안전 분야 1개사 △ICT 융복합 분야 1개사 △신사업 분야 1개사 등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AI 영상분석을 통한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 △빛을 이용한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실시간 근로자 위치인식 솔루션 △탄소 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특정 방향과 장소에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4차 산업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이달 중 현대건설과 PoC 프로그램 사업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함께 약 5개월간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술 아이디어 및 현장 적용성이 입증되면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PoC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선발된 스타트업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기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과 성과 공유를 갖는 '데모데이(Demoday)'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 기술들이 건설 현장에 적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로 일대에 위치한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 상가를 공급한다.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과 인근 플루리움 아파트 입주민 6000세대 배후수요를 품은 상가로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지하철 도농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로 아파트 입주민 고정 수요뿐만 아니라 유동 고객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가 지하에는 이마트 다산점이 입점해있으며, 원앙관 2층에는 대형 스포츠센터가 들어서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입점 중에 있다. 

상가는 지상 1~2층 원앙관과 사랑관 2개동 186개 점포로 구성됐다. 우선 분양된 점포와 임대 상가를 제외한 40여개 점포가 공급 중에 있으며, 분양·임대 모두 가능하다. 상가 면적은 전용 기준 16~174㎡다. 

부영 관계자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이고 남양주 도농 일대 교통·생활 인프라 발달로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가격도 투자자들 눈길을 끈다"라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선정 '2022 올해를 빛낸 대화면 앱' 부문에서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일상·게임·자기계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 속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앱을 선정한다. 다방이 수상한 대화면 부문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올해 새롭게 신설된 부문이다.

다방은 23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대표 '방 구하기 앱'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해 민간 업계 최초 비대면 계약 솔루션 '다방싸인'을 론칭하며 매물 탐색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주목받았다.

스테이션3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뜻깊은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건설(001880)이 지난달 한국IT복지진흥원이 진행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동참했다.

DL건설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톱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총 827대 전산자원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료 PC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해당 기관은 기부받은 전산장비를 업사이클링(재활용 가능한 물품의 가치를 높이는 일)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IT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회적 나눔 확산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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