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능기부센터-스파클생수 '환경보호와 기부활동 협약'

8일 자원 재활용 협약식 개최…'생수병(페트) 6kg 회수 시, 2리터1팩(6입) 생수로 환산해 페트 회수자의 이름으로 기부'

8일 광주재능기부센터와 스파클생수가 '자원 재활용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환경보호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스파클생수 정창모 상무,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대표.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장우철)와 스파클생수(대표 전동훈)가 8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을 위해 '자원 재활용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환경보호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접수된 생수병(페트) 일정량을 스파클생수가 생수 값으로 환산해 생수병 회수자의 이름으로 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대표와 스파클(주) 전동훈 대표를 대신해 스파클(주) 정창모 상무, 서영석 부장, 스파클푸른물애 이충식 대표, 스파클 생수 임직원들과 공유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은 그동안 스파클생수와 함께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생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페트를 회수해 환경도 보호하고 선행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오다 환경도 보호하고 기부도 이어갈 수 있는 훈훈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접수되는 모든 생수병(페트)을 1kg당 800원(고객 400원, 스파클 400원)씩 책정하여 6kg 회수 시, 스파클생수가 2리터1팩(6입) 생수로 환산하여 페트 회수자의 이름으로 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하게 된다.

8일 광주재능기부센터와 스파클생수가 '자원 재활용 협약식'을 갖고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프라임경제

스파클생수는 그동안 생수를 판매해 오면서 버려지는 페트를 회수해 다시 재활용해 '지구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라는 전동훈 대표이사의 사명 의식으로 수년에 걸쳐 생수업계 처음으로 판매되는 '물량의 15% 이상'을 회수한다는 방침 아래 꾸준한 회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파클생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국민기업으로서의 눈높이를 맞추고 환경부와의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전동훈 스파클생수 대표는 "모아지는 빈 페트병은 의류·신발·생활용품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제품으로 리싸이클링 되어 돌아온다"면서 "스파클생수는 판매되는 모든 생수병이 회수되는 그날까지 전국 600여 개 판매차량을 통해 회수작업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