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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준비 시작… 내년 2월부터 당무감사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2.09 15:55:41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은 내년 2월부터 4월 말까지 당무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9일 첫 회의를 열어 전국 당원협의회 및 시·도당을 대상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성호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당규에 따라) 매년 1회 실시하게 돼 있는 당무감사는 2년 동안 진행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는 야당이 아닌 집권 여당으로서 새로운 역활과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객관성과 전문성에 기초한 조직 진단과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표명했다.

앞서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다만, 당내에서는 내년 2~3월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번 발표는 당무감사위원회 규정을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규정에서는 60일 전에 공표해야 한다고 게재돼 있다.

위원회 측은 '세부 일정 관련 질의에 추후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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