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케빈랩, 202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동남아시아·동유럽 등 9개국, 20만불 해외수출·계약 진행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2.13 13:43:27
[프라임경제] 케빈랩(김경학 대표)이 경기도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빈랩이 '202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 케빈랩


이번 수여식은 지난 9일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을 포함한 경기도 유관 내빈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인증'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1995년부터 도입·운영해왔다. 

올해 202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신청한 기업은 총 760곳으로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청기업 760개사를 대상으로 △요건 검토 △서류평가 △법 위반 여부 확인 △현장조사 진행 후 인증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20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되면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 △인증마크 사용권 △브랜드확산 및 광고홍보 지원 △경기도 정책자금 심사 및 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 55종의 혜택을 5년간 제공한다.

케빈랩은 전국 3만6000여 단지의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을 대상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전기·난방· 신재생)를 기반으로 데이터수집에서 빌링에 이르는 전 주기 지능형 가정에너지관리플랫폼(AI-HEMS)을 제공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물 에너지 관리(L-BEMS)로 가정과 건물의 실시간 에너지 수요관리(효율개선)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비용감소가 가능하다. 또한, 케빈랩은 클라우드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REMS)을 통해 기업의 RE100과 ESG 경영을 지원해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감축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케빈랩은 글로벌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세르비아등 동유럽등 9개 국으로 약 20만불의 해외수출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비용증가로 에너지절약 및 수요관리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케빈랩은 에너지와 디지털기술(DX)의 융합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며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빈랩은 대표적인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특허 등 49건의 IP와 62여건의 각종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KEPCO에너지스타트업 △기보프런티어벤처기업 △팁스(TIPS) 경기도유망에너지기업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금융위) △DNA혁신기업(과기부) 창업도약패키지(충북대기술지주) △SK텔레콤 ESG KOREA △산업부 에너지신사업 유공표창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한편, 케빈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