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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개정 착수

정진석 비대위원장 "당원에게 미래 맡겨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12.15 14:13:24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원 비중을 늘리도록 전당대회 룰 변경 작업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다가오는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의 정당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진로는 당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당원들에게 당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할 지도부 선출을 맡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것이 우리나라 헌법이 정한 정당민주주의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전당대회 준비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룰 관련으로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당원 투표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도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에 대해 감사원 측을 향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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