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2022 대한민국 ICT 대상 특별상' 수상

다양한 형태 시선 기반 솔루션 연구,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2022 대한민국 ICT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주얼캠프가 '2022 대한민국 ICT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 비주얼캠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공동 주관한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은 비주얼캠프를 포함한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 14곳이 대한민국 ICT 대상 장관표창 9점, 특별상 5점을 수상했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로,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SeeSo(이하 시소) SDK (Software Development Kit)로 교육·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산업에 다양한 솔루션 제공에 기여한 것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ICT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시소'는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 추적 기술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시선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하는 동시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시선추적 기술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LG U+△밀리의 서재 △원스토어 △교원 △메가스터디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비상M러닝 등의 국내 유명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시선추적 기술을 이커머스, 광고, 미디어 등 보다 더 많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시선 기반 솔루션들을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내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