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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 개최

제대군인 고용에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2.12.16 14:00:06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대해 2023년도 고용시장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도 고용시장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 제대군인지원센터


이날 간담회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해 제대군인 채용과정에서 느끼는 기업과 제대군인 간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의 이재철 케이마스 본부장은 "시설관리직과 임원 수행기사 채용을 예를 들어 제대군인의 군 경험과 역량이 채용 단계와 실무 수행과정에서 매우 높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며 기업담당자로서의 만족감을 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참석한 기업 모두 제대군인들이 기본 업무 역량과 빠른 조직적응·성실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다만, 최근 법 개정된 인력운영에 자격이 엄격해짐에 따라 분야별 자격증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제대군인들이 전역 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단기퇴직 비율을 줄이기 위해 제대군인이 자신의 역량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의 상담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미선 센터장은 "제대군인의 제2의 삶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인사 담당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제대군인 고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센터도 기업요구에 맞는 제대군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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