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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벤처협회, 시니어벤처기업인의 날·창립 6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시니어 대상 등 표창, 중장년 시니어 재취업·창업 지원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2.12.19 15:56:35
[프라임경제] 중장년 시니어를 지원하는 시니어벤처협회가 창립 6주년과 시니어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19일 서울시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개최했다.

시니어벤처협회가 19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시니어벤처기업인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 김상준 기자


본 행사는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회장 등 각 협단체 임원과 정부부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기념사에서 신향숙 이사는 "2017년 중소벤처부 인가를 시작으로 시니어벤처협회가 6주년을 맞이했다"면서 "협회가 시니어벤처 기업인들이 성장하는데 발판과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에 진행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대한민국 시니어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이용기 세종대학교 시니어산업학과 교수와 김용관 아웃소싱타임스 대표가 받았고, 서울시장 표창장에는 △양진모 진짜맛있는과일 대표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 △최현희 피오디맨 대표 등이 수여됐다. 또 대한민국 시니어 최우수상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북50플러스센터 등이 수여했다.
 

19일 시니어벤처협회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6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이래 기자


이날 4년 동안 협회장을 역임한 신향숙 회장의 이임식과 김영식 신입 협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신 회장은 "협회는 시니어들이 퇴직하고 어떤 길을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시니어들의 창업·재취업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살리기 위해 시니어창업허브센터를 만들고, 4년을 달려온 결과 현재 6개 지회를 설립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척박한 시니어산업에서 기업을 꿈꾸고 벤처까지 키워나가기 까지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협회는 아직 작지만 오랫동안 머무르는 강한 협회를 만드는것이 바램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고 정부과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유투브 채널을 개설해 시니어 디지털교육을 진행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겠다. 내년에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서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시니어벤처협회는 짧은시간안에 급성장했다. 산업현장에서는 인력난 문제가 있는데 삶의 노하우를 가진 시니어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협회가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벤처협회는 중장년 시니어의 성공적인 창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난 6년간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지회 4개를 신설해 현재 6개 지회를 확보했다. 또 올해 제1회 시니어벤처 기업인의 날을 지정해 내년에는 시니어벤처기업인 발굴과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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